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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3D와 스마트 TV로 올해 재도약<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아이엠에 대해 3D와 스마트 TV를 통해 올해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진흥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의 완만한 성장에 따라 아이엠은 매출액 증대와 수익성 개선 및 지분법 증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아이엠이 삼성전자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듈 단독 공급 업체이며, DVD 플레이어 시장 점유율은 32.8%로 1위,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 점유율은 24.7%로 3위"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또한 "지난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점유율이 3위였지만 올해에는 고객사의 시장 내 선전 및 LG전자를 포함한 신규 고객사의 추가 확보 등으로 시장 점유율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진 애널리스트는 "DVD 대비 블루레이 플레이어용 광픽업 모듈의 수익성이 뛰어나고, 블루레이 플레이어용 광픽업 모듈 매출은 지분법손익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순이익의 대폭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블루레이플레이어의 필연적이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도 아이엠의 투자포인트다. 그는 "올해 국내 TV세트 업체들이 3D & 스마트 TV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고 휴대폰 및 노트북에 3D 기능이 탑재되고 있는 추세이며 3D 영화도 활발히 개봉되는 등 올해 3D에 대한 주변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올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글로벌 출하량은 전년 1900만대 대비35% 가량 성장한 26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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