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현빈과 하지원이 눈만 마주치면 애정행각을 벌인 결과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이 세쌍둥이를 가진 부부가 됐다.
혼인신고부터 한 라임과 주원 부부. 두 사람은 눈만 마주치면 진한 애정행각을 해왔다. 윗몸일으키기 키스부터 엘리베이터 키스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5년 뒤 세쌍둥이의 부모가 됐다.
과거 아영(유인나 분)이 꿈꾼 그대로였다. 꿈에서 세쌍둥이가 울고 있었던 모습은 조금 각색됐다.
세쌍둥이만은 주원의 모친 분홍(박준금 분)이 받아 준 것. 세쌍둥이는 장난감을 사 달라고 울기 시작했고 라임과 주원은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그동안 해피엔딩을 예고했지만 '특별한 해피엔딩'이라고 복선을 깔아온 것처럼 '시크릿가든'은 아주 특별한 마법으로 마지막을 맞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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