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현빈과 하지원이 달달한 키스로 안방극장을 로맨틱하게 만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의 달콤한 키스가 전파를 탔다.
결혼식을 나중으로 미루고 혼인신고부터 하게 된 주원과 라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윤상현 분)는 주원의 집에 신혼방을 꾸몄다. 풍선과 꽃잎으로 가득한 신혼방은 로맨틱함의 끝이었다.
오스카와 윤슬을 억지로 보낸 주원. 주원은 라임을 억지로 껴안으려고 다가섰다. 그때마다 라임은 주원을 피했고 주원은 침대에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라임은 "가만히 있어라"라고 말한 뒤 주원에게 다가왔다. 라임이 주원의 양팔을 잡자 주원은 "오~ 이런 면도 있었어?"라고 기분 좋은 웃음을 흘렸고 라임이 이때 주원에게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두 사람의 키스는 한동안 계속됐다. 주원과 라임의 키스는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그 어떤 키스보다 달콤했고 진했다. 신혼방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두 사람의 키스가 어우러져 마지막 회 최고의 1분을 만들어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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