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컨소시엄, 일본 나카가와물산과 온산탱크터미널 합작 조인식
총투자금액 550억원, 유류 저장용량 27만4000㎘ 규모
$pos="C";$title="LS그룹, 탱크터미널 사업 진출";$txt="(앞줄 왼쪽부터) 구자명 예스코 회장, 나카가와 노부오 나카가와물산 회장 등 양사 참석자들이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size="550,366,0";$no="20110116135558025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LS그룹이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한다.
LS그룹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현지 석유판매 전문기업인 나카가와 물산과 한일합작기업인 ‘온산탱크터미널’ 공동투자설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구자명 예스코·LS-니꼬 동제련 회장과 최경훈 예스코 대표이사, 나카가와 노부오 나카가와물산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찹석했다.
온산탱크터미널은 총투자금액 약 550억원 규모로, LS그룹의 예스코와 E1등이 참여한 LS컨소시엄과 나카가와물산과 C&S 에너지(나카가와물산의 자회사)로 구성된 나카가와 컨소시엄이 각각 60%와 40%의 지분을 보유한다.
울산광역시 온산공업단지내 LS-니꼬 동제련 부지에 터미널을 건설해 석유류제품의 인수·저장·분배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탱크터미널이 위치한 울산은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돼 있고, 동북아 오일허브 육성계획이 추진 중이라 안정적 사업진행이 기대되며, LS-니꼬 동제련의 부지와 부두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LS그룹차원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구자명 회장은 “탱크터미널 사업 진출이 예스코와 E1에게는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가, 부지와 부두를 임대하는 LS-니꼬 동제련에게는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돼 그룹 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카가와 물산은 지난 1967년 설립돼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관서지방에 석유를 판매하고 있다. 예스코는 극동도시가스의 새 이름으로 LS그룹 계열사다. 서울 동부 및 경기도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