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외국인들의 집중 매수에 GS홈쇼핑이 14일 급등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GS홈쇼핑은 전거래일 보다 13.41% 급등한 13만9500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거래를 마쳤다.장중 14만14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도 가볍게 갈아치웠다.
외국계 매수가 주가 견인을 이끌었다. 골드만삭, C.L.S.A 창구로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집중 유입됐다.
지난번 M&A 루머가 돌았던 시기에 2만주 이상을 순매수 했던 외국인들은 이날 역시 3만주 이상 사들였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GS홈쇼핑에 대해 충분히 관심이 있고 매물로 나온다면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주일 전 신세계가 조회공시 답변에서 GS홈쇼핑 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정 부회장의 이야기를 감안하면 신세계가 홈쇼핑에 관심은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