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 기준으로 좁은 레인지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하락 출발한 환율은 9시49분 현재 전날보다 0.1원 오른 111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이 아시아 환시에서 상승폭을 줄이면서 은행권이 숏커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결제수요와 함께 낙폭을 확대한 코스피지수도 환율 상승 압력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로원 숏커버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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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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