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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장 초반 팔았던 外人 복귀..조선株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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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장초반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했던 조선주들이 외인들이 다시 사들이면서 상승전환했다.


14일 오전 9시31분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2.82% 상승한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증권 창구가 매수 최상위에 포진하며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TX조선해양 역시 전일보다 3.66%라고 2만8300원에 거래중이며 현대중공업 역시 모건스탠리 창구에 매수물량이 유입되며 1.12% 상승한 49민6000월 기록중이다.


한진중공업 2.59% 대우조선해양 2.98% 상승세다.


최근 조선주들의 연일 계속되는 주가 상승은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과 수주 개선 기대감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선업황이 살아나 신조선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가상승에 따라 해양부문의 발주역시 본격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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