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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조선株 이틀째 강세..삼중 外人 러브콜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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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조선주가 외국인 매수 유입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다.


7일 오후 2시4분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3.05% 오른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유비에스증권 등을 통한 매수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STX조선해양도 전일보다 2.02% 오르며 2만5300원을 기록중이고 대우조선해양도 1.20% 상승세다.


한진중공업이 1.81% 오름세고 현대중공업은 0.33%로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남정미 KTB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이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반면 현대미포조선과 한진중공업은 컨센서스 대비 실적 하회가 예상된다"며 "수주 증가에 대비한 가동률 제고 및 작업일수 증가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증가세가 점쳐진다"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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