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조선주들이 수주회복 기대감으로 장중 무더기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로 마감했다.
24일 오후 3시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5.39% 상승한 4만2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중공업은 장중 4만2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현대미포조선도 이날 52주 신고가를 장중 갈아치우며 급등마감했다. 전일보다 6.29% 오른 22만8000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신고가 경신에 동참했다.
STX조선해양도 외국계 매수물량이 확대되면서 전일보다 3.52% 오르며 2만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상선 유상증자 불참의사를 밝힌 현대중공업도 이날 3.75%오른 4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골드만삭스가 매수 창구 최상위에 포진하는 등 외국계 매수물량이 눈에 띄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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