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0년 정보기술아키텍처(Enterprise Architecture, EA) 성숙도를 측정한 결과, 공공기관 중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A 시스템은 조직 전체의 정보화에 필요한 업무, 응용, 데이터, 기술, 보안아키텍처 관점에서 구성 요소간의 관계를 알기 쉽게 도식화한 정보화종합설계도다. EA 성숙도 수준은 각 기관의 정보화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도구다.
심평원은 5단계 중 4단계(통합관리 및 확산)에 근접한 수준으로 기관 전체에서 우수한 EA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EA 시스템을 통해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자원을 연계·통합해 업무기능 이해를 돕고, 정보화계획 수립시 기준과 절차를 제공,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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