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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에 추위 주춤··· 주말 동장군 찾아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서울 15일 영하 12도 16일 영하 16도까지 떨어져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4일 낮 최고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등 추위가 잠시 누그러들지만 이날 밤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전 07시 현재 신적설량은 서울 1.8cm, 인천 1.4cm, 수원 1.0cm 동두천 1.4cm, 문산 1.8cm, 이천 0.3cm, 철원 2.2cm, 서산 0.7cm 등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지만 대부분 적설량 2㎝ 이하에 그쳐 출근길 교통에 큰 차질을 주지는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14낮에는 저기압골에서 부터 남쪽으로부터 따듯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따듯해지겠다"고 ""오전 동안 1cm가량 눈이 더 내리고서는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0도, 대전 4도, 광주ㆍ대구 6도, 부산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찬 바람이 불고 체감 온도가 내려가면서 특히 주말인 15, 16일 올겨울 들어 가장 심한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5일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고 일요일인 16일에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인다"며 "추위는 한동안 이어지다 다음 주 수요일인 19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가 되겠다.


이날 낮부터 16일 오전 사이에는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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