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 이마트(대표 최병렬)는 14일 전점에서 한달동안 겨울 시즌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 가격인하 행사는 기존 2월에 진행되던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는 것으로 겨울 상품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겨울침구, 의류 등 겨울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에스프리 홈글래머 세트(퀸: 매트/이불/베게2장) 9만4850원, 러빙홈 극세사 차렵이불 1만9000~39,000원이며, 브랜드 침구도 50% 가량 가격을 내린다.
의류도 데이즈 남성 털안감 본딩 점퍼는 6만9900원으로 26.5% 할인하며, 여성 면스판 터틀 티셔츠는 30%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한다. 여아용 포켓 골든 팬츠와 스판 코듀로이 팬츠를 4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고, 아동 내복과 성인 내복도 최대 30% 할인된 3000원과 7000원에 판매한다.
또 겨울철에 수요가 높은 보온병과 도시락 등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써모스 보온병은 9900원, 유니버셜 죽통 도시락은 1만9900원이며 한국도자기 러브리 로즈, 라벤더 시리즈를 50% 할인한다.
김예철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상무는 "최근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 침구나 의류를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격인하전을 한달 앞당겨 준비,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