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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1박2일 촬영때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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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1박2일 촬영때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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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수근이 '1박 2일' 촬영 당시 보이스피싱으로 사기 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참석해 "'1박 2일' 촬영중에 차를 끌고 광주에 내려가고 있는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투리를 쓰는 중년의 남자가 이수근씨 맞습니까?라고 물어와 맞다고 했다. 중년의 남자는 '우체국입니다. 이수근씨 신용정보가 누출 됐습니다. 주민등록번호를 알려달라'고 다급하게 물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수근은 처음에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가, 상대방이 재촉하는 바람에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게 됐다.


이수근의 주민등록번호를 알게 된 중년의 남자는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해, 신속하게 처리한 후 5분 후 전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5분 있다가 정말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상대방이 '안녕하세요. 여기 사이버수사대입니다'"라고 말해서 당황스러웠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이수근은 전화 속 상대방 목소리가 아까 우체국이라고 했던 중년의 남자 목소리와 똑같다는 걸 알게 됐고, 그제야 사기라는 걸 눈치 챘다고.


그는 "'에이, 아저씨 좀 전에 우체국 아저씨인데 무슨 사이버수사대에요?'라고 다그치자, 중년의 남자는 '이 세상에는 목소리가 똑같은 사람이 많다'고 말한 후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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