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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기름값 적정한가"… 공정위, 6개 정유사 현장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정부의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이 나온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SK에너지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6개 정유사에 대한 대규모 현장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한철수 사무처장이 이끄는 '가격불안품목 감시·대응 TF'가 전면에 섰다. 이번 조사에는 시장감시국, 카르텔조사국, 소비자정책국 등 핵심 부서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정위는 이날 오전 물가안정대책을 통해 정유사들이 원유 가격에 비춰 부당하게 비싼 값으로 기름을 팔고 있는지 살피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도 새해 첫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현재의 기름값이 적정 수준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조사와 단속을 종용하는 사실상의 '큐사인'을 보냈다.


한편 공정위 측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품목이나 업체에 대한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면서 정유사 현장 조사 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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