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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물가대책] 스마트폰 무료 음성통화 20분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는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음성 통화량을 20분 이상 확대·유도할 계획이다. 음성무료 통화량을 20분이상 확대하면 실질적으로 1인당 월 2000원 이상 요금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3월까지 기존 정액요금제 최저 수준(3만5000원)보다 낮은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요금제는 과소비 방지를 위해 요금 상한 설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음성·문자·데이터를 전용해 사용 가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노인층 요금제는 이용료가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보다 저렴하고 무료 혜택이 많은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이동전화 서비스를 통신망 재판매사업자(MVNO)에게 31~44% 할인해 제공할 계획이다.


KCT, 온세텔레콤 등 신규 사업자가 MVNO로 등록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에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판매 사업자는 선불요금제, 저가단말·저가요금제 등을 통해 요금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재판매 사업자는 기존 이통사보다 20% 가량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3년내 15%의 요금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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