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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맥도날드 할머니' 두번째 이야기 방송..시청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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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맥도날드 할머니' 두번째 이야기 방송..시청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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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지난해 연말 화제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맥도날드 할머니'의 후속 스토리가 방송된다.

일명 '맥도날드 할머니'는 지난해 12월24일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사연이 소개된 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SBS는 이에따라 14일 오후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 '맥도날드 할머니' 두번째 이야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매일 밤 9시만 되면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에 나타나 새벽 4시까지 새우잠을 자다 사라지곤 하는 백발의 할머니는 마땅한 거처도 없이 하루의 대부분을 맥도날드와 교회, 스타벅스를 오가며 불편하게 보내고 있었다.


할머니는 24시간 동안 단 한 번도 눕지 않고 커피 한 잔만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는 점, 이 생활을 벌써 10년 째 하고 있다는 점, 한국외대 불어불문학과 졸업생에 외무부에서 근무했던 엘리트 출신이었다는 점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큰 충격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여고동창생은 물론 외무부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 그동안 연락이 끊겼던 지인들까지 반가운 손님들의 연이은 방문에 할머니가 매우 들떴다고 전했다.


지인들은 할머니가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거처와 함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섰지만 할머니는 이 모든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남은 생을 이어가겠다며 자신을 구원해 줄 단 한 사람을 기다리겠다고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할머니의 가족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는데 가족이 들려준 할머니의 과거는 충격적이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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