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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우정사업 정보화에 175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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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올해 우정사업 정보화분야의 31개 사업에 총 17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우정사무정보화(시설개선포함)는 631억원, 우편업무정보화 413억원, 금융업무정보화 709억원이다. 사업별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HW/SW) 구매ㆍ임차사업비는 732억원이며 유지보수는 101억원이 책정됐다.


이중 우정사무분야에서 전사 모바일통합플랫폼 및 스마트오피스구축, 컴퓨터 보안관리시스템, 가상화 SW를 이용한 망분리 단말환경구축 등 총 8개 사업에 230억원을, 우편정보분야는 우편용 통합프린터교체보급과 단말장비 도입 등 6개 사업에 174억원이 각각 짜여졌다. 우편금융분야에서는 보험청약심사전문가시스템구축과 스마트기반의 모바일시스템구축, 금융용 단말기 및 자동화기기 도입 등 6개 사업에 329억원이 투입된다. 또 우체국 전산장비 통합유지보수 사업자 선정과 전사자원관리시스템 등 통합경영정보시스템 위탁관리사업자 선정 등 유지보수분야에서는 7개 사업에 10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본은 이날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국내외 IT관련 사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발주 예정사업 시기와 특성, 발주규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우본은 기술 중심의 사업자 선정ㆍ평가,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중소 IT기업 참여 우대 등 상생경제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본 관계자는 "우체국금융 아웃소싱 전담사업자 선정 등 100억 원 이상의 대형발주가 6개나 되는데다, 총 발주 액이 지난해 873억 원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755억 원에 달해 침체에 빠져있는 IT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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