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설 맞이 특별점검 실시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14일부터 2월 1일까지 설맞이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설을 보내고 원활한 제수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물가관리 합동점검에 나선다.


구는 14일부터 다음달 1일을 '설맞이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서민생활 편의시책을 추진해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감사담당관(과장 김병회)에서 실시하는 주민불편사항 점검은 14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6일 동안 조사담당팀장을 포함한 5명의 팀원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동서울버스터미널 재래시장 공원 지하철 역사 등의 표지판 훼손, 도로 파손, 보도 상 적치물 방치 등을 점검한다.


또 강설에 대비,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비축하고 불법현수막과 첨지류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도 정비한다.

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을 중점 점검한다.

광진구, 설 맞이 특별점검 실시 노룬산골목시장
AD


올해는 동서울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 주변을 중점 점검한다.


본격적인 설 제수 음식을 마련하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물가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개 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제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예방하기 위해 재래시장 6곳과 대형마트 2곳,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업소 1886개 소를 방문, 점검을 할 예정이다.


물가모니터 요원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도 주 1회 단속을 한다.


점검반은 농,축,수산물 등 생필품 16개 품목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에 대해 가격을 조사한다.


또 가격 과다 인상 여부,원산지와 판매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하는 물가대책상황실은 재래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설 연휴에도 매점매석이나 계량위반, 가격 담합 등을 점검한다.


자양, 중곡제일, 노룬산, 영동교 전통시장에서는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건전하고 알뜰한 설 보내기를 위해 판매가격 표시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광진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주민불편사항, 물가관리 점검 외에도 교통, 의료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