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잭블랙 주연 영화 '걸리버 여행기'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걸리버 여행기'는 뉴욕 '찌질남' 걸리버(잭블랙 분)가 황당한 거짓말로 인해 버뮤다 삼각지대 취재 여행길에서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소인국과 거인국을 오가며 벌이는 코미디 블록버스터다.
이미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패러디 열전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영화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바 있는 '걸리버 여행기'가 이번에는 거인국과 소인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종 스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스틸은 릴리풋의 군대 사령관인 에드워드 장군과 그의 부하들에 둘러 쌓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밧줄로 감겨 움직일 수 없는 걸리버의 모습을 담과 있다. 이와 함께 1mm도 못 미치는 릴리풋인들의 모습을 대조시켜 영화 속 설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티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거대한 등받이가 달린 도르래에 이끌려 가는 장면 등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걸리버 여행기'는 소인국에서 대인국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변신하는 걸리버의 모습을 3D 판타지로 표현,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큰 생동감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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