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상승세를 보이던 두바이유 가격이 주춤했다.
한국석유공사는 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1.65달러(1.79%) 하락한 90.35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두바이유는 지난 6일 거래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2.30달러(2.56%)나 급등하며 2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두바이유 가격 상승에 따라 이날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도 덩달아 최고치로 뛰었다.
다른 국제원유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의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 가 배럴당 0.35달러(0.40%) 내린 88.03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2월 인도분이 1.19달러(1.26%) 하락한 93.33달러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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