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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차량 수리를..' 현대차, 홈투홈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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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 예약 신청..포인트 결제도 가능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정비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홈투홈(Home to Home)'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멤버십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직접 정비업체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도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현대차는 차량 수리 이외에 각종 전기장치, 브레이크 등을 점검하는 차량 성능검사와 수리 부품의 기능 및 위치, 고장시 문제점 등을 설명한 종합진단서를 부가 서비스로 제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홈투홈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최소 1일전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으며, 2만원의 서비스 가격은 블루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10일부터 현대차 승용, RV 전차종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우선 실시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 들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예약한 차를 갖고 방문하는 ‘365일 찾아가는 시승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기존의 틀을 탈피한 고객감동 마케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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