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7일부터 2월18일까지 저소득 주민 대상, 경원대 언재호야 봉사단 30명 참여 한방 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중 만성 질환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 한방진료 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한방진료 봉사는 경원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체인 ‘언재호야( 焉哉乎也)’봉사단 30여명이 참여,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보살피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중랑구지부의 협조로 지역내 농아인 20명도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이들에게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재호야’ 봉사단은 2003년 중랑구와 맺은 인연으로 올해까지 8년째 겨울여름방학을 이용해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그간 진료 받은 주민만 106회에 걸처 1만1301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 자원봉사센터(☎2094-161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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