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창단으로 인한 주가 약세는 일시적일 것이라는 평가로 강세다.
7일 오전 9시4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8000원(3.80%) 오른 21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부진은 야구단 창단에 대한 비용 증가와 블레이드소울 출시 연기 우려 때문"이라며 하지만 "블레이드소울 출시 일정은 변화가 없고 야구단 창설은 펀드멘털과 무관한 이슈"라고 말했다.
구단을 창설 하더라도 창원시가 파격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야구단 운영에 따른 손실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것이라는 설명이다.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도 좋다는 판단이다. 그는 "무리한 아이템 판매로 인한 게임 밸런스 영향 및 이용자 이탈보다는 블레이드앤소울 등 신규 라인업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적절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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