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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미드 연상케 하는 폭풍전개에 시청률↑..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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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미드 연상케 하는 폭풍전개에 시청률↑..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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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이 미드를 연상케 하는 숨막히는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방송 2회만에 시청률 급상승을 보이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6일 오후 방송된 '싸인'은 전국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1회 시청률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를 0.1%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6일 오후 방송된 '싸인' 2회에서는 아이돌 그룹 보이스의 리더 서윤형의 의문사 원인을 파헤치는 법의학자 윤지훈(박신양 분)과 신참 검시관 고다경(김아중 분), 최이한 형사(정겨운 분)와 이를 은폐하려는 이명한(전광렬 분)의 숨막히는 움직임이 그려졌다.

특히 빠른 스토리 전개와 영화감독 출신 장항준PD의 감각적이고 화려한 연출, 적절한 배경음악 등이 세련된 조화를 이루면서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훈과 다경은 불법으로 시체를 탈취해 서윤형을 부검했고 그 결과 서윤형의 사인은 비구폐색성 질식사(코와 입이 동시에 막힘으로써 질식이 발생하여 사망하는 것)임을 밝혀낸다. 명백한 타살로 확신한 것. 하지만 정우진 검사(엄지원 분)는 서윤형 사망과 관련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든 샘플과 증거물을 압수하고 이 과정에서 서윤형의 코디가 자신이 청산가리를 탄 음료수를 서윤형에게 건네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지훈은 이에 반발해 독단적으로 서윤형의 사인을 파헤치는 노력을 하지만 CCTV 테입과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노력에도 서윤형의 사인을 밝혀내는 데 실패하고 오히려 국과수 공무원으로서 과실을 범했다며 자격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서윤형 사망사건 샘플과 파일을 손에 넣은 이명한은 서윤형의 장기에서 청산가리가 검출됐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서윤형 사건은 그의 변심을 복수하려는 전 여자친구이자 코디인 이수정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지어진다.


하지만 최 형사는 이수정 어머니 계좌로 10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우진에게 알리고 우진은 차기 대권 후보로 불리는 강준혁 의원의 딸 서연이 진범임을 알게 된다.


한편 다경은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CCTV 9번 테입을 찾게 되고 서윤형 시신의 재부검이 결정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향해 가게 된다.


한편 KBS2 '프레지던트'는 7.7%를 기록하며 수목극 전쟁에서 뒤쳐지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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