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가수 구창모가 KBS1 '콘서트 7080' 300회에 출연한 속마음을 전했다.
구창모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콘서트 7080' 300회 기념 공연 간담회에서 "최근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배철수가 진행하는 '콘서트 7080'은 당연히 축하해줘야 했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대부분 PD나 작가가 섭외 전화를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배철수가 직접 섭외 전화를 했다. 친구(배철수) 프로그램이 300회를 맞이했는데 당연히 축하해줘야 했다"고 말했다.
또 300회 특집에 출연한 윤복희는 "이 프로그램과 깊은 인연이 있다. 100회전에 한 번, 200회전에 또 한 번, 300회에 출연하게 됐다. 10여 년 동안 3번이나 나온 프로그램은 '콘서트 7080'뿐이다"며 "사람을 매료시키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자체에도 매력이 있지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MC도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
양희은 역시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에 나가서 노래를 하는 것 보다 대화를 나누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이야기 속에는 세월이 담겨있다"며 "공교롭게 100회, 200회, 300회 모두 출연했다. 이번에는 윤복희 선배를 보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지금 뜨는 뉴스
'콘서트 7080'은 지난 2004년 11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7080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며 배철수의 사회로 양희은 김수철 구창모 블랙테트라 옥슨 윤복희 등 7080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