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외국인 주식 관련 매물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39분 현재 전날보다 4.2원 내린 1121.8원을 나타내고 있다. 네고와 결제수요가 팽팽히 맞서면서 1122~1123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던 환율이 장 후반 외국인 주식 관련 매물이 유입되면서 소폭 낙폭을 늘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관련 매물이 나오면서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장 후반으로 갈수록 더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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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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