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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교육 수준 높이기 총력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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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새해시작부터 ‘혁신학교·드림학교 운영 공약사업’ 시동 걸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가 신년들어 교육 혁신을 위한 시동을 걸기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0일부터 19일까지 구 교육 발전을 선도할 혁신학교와 드림학교 지원신청을 받는다.

금천구,  교육 수준 높이기 총력전 펼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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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혁신, 드림학교 운영은 민선5기의 핵심 공약인 교육정책 중 하나로 교육 특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며 교두보이다.


각종 교육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있는 현실 극복을 위해 학교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2014년까지 혁신과 드림학교 수를 늘려 이를 벨트화함으로 ‘교육특별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2011년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지역내 학교는 백산초, 한울중, 안천중 3개 학교다.


이들 학교는 구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 학교,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혁신학교가 기본 운영 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신청 학교 당 5000만원 상당의 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자문과 행정적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구는 혁신학교가 효율적으로 운영돼 좋은 성과를 내도록 적극 협력해 지역내 모든 학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금천구를 혁신할 ‘드림학교’

혁신학교를 제외한 지역내 학교가 다음 해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되기 위해 준비하는 일종의 예비 혁신학교다.


드림학교는 서울형 혁신학교에 일조하는 수업혁신 거점학교,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교육특구 성공을 이끄는 비밀무기다.


드림학교로 선정되면 학교 당 1년간 1억원 가량의 재정적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되고 내년도 혁신학교 신청 의무대상이 된다.


해당 학교가 내년도 혁신학교로 지정되면 혁신학교 지원으로 전환 되고 지정되지 못할 경우 다시 드림학교 신청을 하여 1년간 연장 할 수 있다.


◆혁신학교, 드림학교 되기


2011년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만 혁신학교 지원신청자격이 주어지며, 드림학교는 지역내 초·중·고교라면 모두 지원가능하다.

지원신청 학교는 구 홈페이지 지원신청서, 운영계획서, 구 지원금 사용계획서, MOU체결서 각 1부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21일 까지 지원학교에 대한 지원금 심의를 마치고 25일경 선정학교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별 담당자는 구가 개최하는 ‘혁신학교 운영협의회’에 참가하여야 하며 올 12월경 지원금에 대한 정산서 및 운영관련 자체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혁신-드림학교 삼자 간 탄탄한 연결고리


다음달 혁신·드림학교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정기간동안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구-혁신·드림학교 간 MOU를 체결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혁신학교 10개교, 드림학교 15개교로 지정 수를 늘리고 서로 win-win하기 위해 혁신-드림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담당관(☎2627-28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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