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드라마에는 아줌마 주연이 안방극장을 주름잡으며 평범한 전업 주부가 사회로 나와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하는 등 여성 성공기를 그리면서 주부 시청자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들은 일명 ‘줌마렐라’ 로 불리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부의 지혜와 에너지를 담은 생활공감정책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에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부들이 참여, 아이디어 발굴 등 국정 활동을 하는 집단이다.
신청자격은 국민 제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 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 여성.
이들은 ▲정책 아이디어 제안, 워크숍 참석 등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는 자 ▲인터넷과 컴퓨터를 활용해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한 자이다.
지원방법은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에 인적사항과 생활공감정책 관심분야, 지원동기 등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경력·자기소개 내용 등을 고려해 1월 31일 구 홈페이지 및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51명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에 선발되면 2011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 ▲국정과 지방행정 모니터링 ▲정부와 소통, 국정참여 ▲나눔·봉사활동 등 모든 행정분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워크숍 활동 등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정부 표창도 주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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