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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웹RPG '아포칼립스'가 일본에 진출, CBT를 진행한다.
동양온라인㈜(대표 오태경)은 인기 웹RPG‘아포칼립스’를 지난 2010년 11월 일본 게임 포털 사이트 ‘SeedC’와 일본 서비스 계약을 맺고 오는 6일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진출 계약을 맺은 SeedC는 일본에서 인기 게임 포털 사이트 ‘Webga(http://www.webga.jp/)’를 운영,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전문 서비스 업체다. 또 이 업체에서는 게임하마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빅보스’를 일본 게임명 ‘삼국RPG’ 로 서비스하고 있어 동양온라인과 뜻깊은 관계를 이어간다.
이미 지난 12월 아포칼립스 전용 홈페이지도 오픈하여 사전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아포칼립스’는 국내 개발사가 개발한 토종 기술력과 게임성을 인정받고 일본 현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일본 CBT는 ‘Webga’에서 500명, 일본 최대 종합 게임 사이트 ‘4Gamer.net’에서 500명을 선정하여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테스트 기간은 6일부터11일까지이다. 이번 CBT에서는 일본 시장의 게이머들을 반응과 서버 안정화, 로컬라이징 등 실질적인 게임 내 시스템 점검 외 다양한 시장 반응을 확인 할 예정이다.
동양온라인 게임사업부 심호규 본부장은 “이번 ‘아포칼립스’ 일본 서비스는 동양온라인의 첫 해외 진출작으로 매우 의미 깊은 서비스"라며 "일본 시장 진출을 경험으로 더 넓은 세계로 동양온라인의 게임들을 서비스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본 CB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포칼립스’ 일본 홈페이지(http://apo.webga.jp/)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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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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