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엘리트학생복으로 유명한 에리트베이직이 캐릭터 캐주얼 분야로 패션사업을 확장한다.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 www.elitebasic.co.kr)은 지난 연말 캐주얼 브랜드 ‘비토이(BE@TOY)’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런칭한 캐주얼 브랜드 ‘비토이(www.beatoy.co.kr)’는 ‘아메리칸 토탈 스타일(American Total Style)’을 추구하는 신감각 캐릭터브랜드로서 주요 타겟인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에리트베이직은 ‘비토이’를 캐주얼브랜드의 한 축으로 포지셔닝하고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존 온라인 유통망 이외에 오프라인 점도 확대할 예정이다.
에리트베이직 홍종순 대표는 “비토이 인수는 NO1. Life Style Creation Company’라는 당사의 비전에 기반하는 사업전개”이며 “자사 브랜드인 엘리트학생복과 엘케이스포츠와의 시너지 창출을 꾀하여 토탈 패션 기업으로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리트베이직은 2009년 상장 이후 남성 캐릭터 캐주얼브랜드 ‘이지오(ezio)’에 지분을 투자했으며,지난해 10월에는 인도네시아 탕가랑 지역에 의류 생산 공장 ‘피티 엘리트(PT. ELITE)’를 설립했다. 올해 초 유니폼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영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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