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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K 불펜의 기둥 이승호가 2억 원대 연봉 대열에 올라섰다.
SK 구단 관계자는 6일 “일본 오키나와 연봉 협상에서 이승호와 6500만 원 오른 2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65경기서 6승 4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22의 맹활약을 펼쳤다. 구원 부문 3위에 오르며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사인을 마친 이승호는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47명과 합의점을 찾았다. 남은 4명은 고효준, 김광현, 송은범, 정대현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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