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삼성증권은 투자유가증권 가치 하락을 반영해 한솔제지의 목표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34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삼성증권은 한솔제지의 주가는 2011년 P/B 0.59배 수준으로 경쟁심화를 고려하더라도 부실 자회사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할인율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296억원으로 추정했다. 평균판가는 내수 판가인하 및 원화절상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약 9% 하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내수 수요강세로 충분히 상쇄된 것으로 분석했다. 총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21% 감소한 1.4조원과 1126억원으로 예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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