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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분기 요금인상 전망..'매수' <동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증권은 6일 한국전력이 올해 2·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필요요금인상률은 1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덕상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료비연동제 시행 이전 요금인상의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애널리스트는 "요금이 적절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필요요금조정률은 계속 상승하는 악순환이 유발된 것"이라면서 "지난해 실적에 근거한 올해 필요요금조정률은 10%이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론 최근 정부의 물가안정의지로 인해 1분기 중 전기요금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그러나 투자재원 마련과 물가 상승 반영에 따른 요금인상 등 명분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구조에서의 요금인상 조기반영이 더 큰 요금인상에 대한 충격을 줄여주기 때문에 2분기 이후 요금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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