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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안상수 개헌론, 철없는 발언..본인들 의견이나 통합해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5일 개헌론 군불 때기에 나선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를 겨냥, "'자연산' 발언으로 여성들에게 상처를 준 지 도대체 얼마나 됐다고 야당의 분열을 노리는 철없는 발언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차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표로서 한나라당도 잘 거느리지 못하면서 왜 민주당 얘기를 하는가. 한나라당이나 본인들의 의견을 통합하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한쪽에서는 4대강 삽질 공사에 금수강산이 파헤쳐지고 있고, 한쪽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해 수십만 마리의 가축이 매장당하고 있다"면서 "왜 한나라당 인사들은 구제역 현장에 나타나지도 않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날에는 (한나라당 대변인이) '민주당이 구제역을 옮겼다'는 비과학적이고 후진적이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만 하고 있다"며 "아무리 남 탓을 하는 것이 버릇이라고 해도 국정의 책임을 진 사람이 해야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될 말이 있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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