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크라이슬러가 한국 진출 19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세단 300C 가격을 최대 1250만원 가량 할인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 웨인 첨리)는 올해 크라이슬러의 한국 진출 19주년을 기념해 1월 한달 간 크라이슬러 300C 전 모델을 대상으로 19%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0C의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이 3.5 모델의 경우 종전 5980만원에서 4843만8000원으로, 2.7 모델은 4980만원에서 4033만8000원으로, 3.0 디젤 모델은 6580만원에서 5329만8000원으로 낮춰졌다.
크라이슬러측은 "지난 해 연간 판매량으로 7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지난 19년 간 크라이슬러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미국 정통 세단을 대표하는 300C의 탁월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 300C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시험의 정면 충돌, 측면 충돌 항목에서 별 다섯 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한 300C는 지난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총장을 비롯해 골프 황제 양용은 선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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