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디셈버가 2010년 한해를 뜨겁게 장식했다.
5일 디셈버의 소속사는 “디셈버가 ‘배운게 사랑이라’, ‘혼자왔어요’, ‘사랑 참’ 등 전 음반에 이어 첫 정규음반 타이틀 곡 ‘눈부신 눈물’, ‘세상에 소리쳐’로 다섯 번째 흥행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디셈버는 아이돌이 주류를 이루는 가요계에서 지난 한해 음원, 음반 매출 9위에 랭크 됐으며, 첫 단독 콘서트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디셈버는 콘서트의 지존이라 인정받고 있는 가수 김장훈, 싸이 등 쟁쟁한 선배들이 있는 가운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공연제작사 측은 “콘서트 오픈을 불과 3일을 남겨두고, 인터넷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디셈버 티켓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웃돈을 주고 표를 파는 사례도 있어,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밖에도 디셈버는 탄탄한 음악성과 가창력을 토대로 신인 발라드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KBS 가요 대축제’에 참여하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또 디셈버는 아이유 3단 고음에 이어 네티즌들이 인정한 5단 고음 가창력으로 연말 인터넷을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디셈버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 출연으로 2011년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