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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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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선 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최민수 국회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 공보담당관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도의회 의원들의 입법지원을 위해 1월4일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사람은 입법·의정분야에 서우선(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최민수(국회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유상조(국회 대변인실 공보담당관)이고, 법률분야 전병무(법무법인 아시아 대전분사무소장), 국제교류분야 김진원(미국 오리건주정부 주한대표부 대표) 등 5명이며 임기는 2년.

이들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 자문 ▲자치법규 제·개정 때 상위법 등 관련법규 해석 및 입법정책 자문 ▲의사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충청남도의회운영사항 자문 ▲의회관련 법률사항 자문 ▲충청남도의회의장이 위임한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의장이 위임한 사항 등을 자문한다.


도의회는 입법·법률고문은 도민이 바라는 여러 의견수렴과 욕구충족을 위한 입법안이 많이 제출되는 등 수요가 늘어 입법·의정분야에 국회 대변인실 유상조 고문을 추가위촉했다고 밝혔다.


입법·법률고문은 지난 제8대 의회에선 도의원들이 128건의 조례를 만들거나 고치는 등 한 사람당 3.37건에 이르러 전국 16개 광역의회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홍민표 충남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은 “도의회 의원들 조례발의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올부터 입법정책담당관실로 부서이름이 바뀌면서 의원들이 도민권익증진을 위한 자치입법활동에 힘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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