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4일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크게 오른데 따른 피로감으로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7% 오른 519.4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 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이 29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담배(+3.26%), 건설(+1.10%) 업종 등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제약(-0.85%), 비금속(-0.47%) 업종 등은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 저출산 관련 종목이 최근의 강세를 이어 이날도 급등했다. 에이앤씨바이오는 미 줄기세포회사와 계약체결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제이아이피의 최대주주 등극 호재로 5거래일 연속 상한가에서 거래됐던 제이튠은 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탄력이 둔화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약보합 내지는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1.79% 하락한 3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0.37% 하락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는 0.92% 떨어진 5360원을 기록 중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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