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카콜라음료가 콜라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 1일부터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코크라이트, 코카콜라 체리 등 4개 브랜드 13개 품목 공급가격을 4.2∼8.6% 인상했다고 3일 밝혔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설탕 등 원부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자구 노력만으론 인상분을 흡수하기 어려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에는 소비자용 제품값 인상을 보류하고 업소용 제품 가격만을 올렸었다"고 말했다.
앞서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5월 페트병과 음료 제조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코카콜라와 환타 등 27개 품목 가격을 6∼10% 인상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음식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 DK, 환타 등 10개 품목 가격을 평균 3∼4%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암바사와 파워에이드, 네스티, 조지아커피 등 콜라 외의 품목에 대해서도 지난해 12월 마트와 슈퍼 공급가를 평균 5∼6% 올렸다.
이번 코카콜라음료의 가격 인상에 따라 해태음료, 웅진식품 등 타 음료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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