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라오홀딩스가 새해 첫 거래일에 급등 마감했다.
3일 코라오홀딩스는 전거래일대비 630원(12.23%) 오른 5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2.18% 상승 마감에 이은 오름세다.
코라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상장한 이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여왔다. 시초가 7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라오홀딩스는 지난달 20일 4820원에 장을 마감하며 공모가(4800원) 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상장 초 단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날 강세의 경우 그간 하락에 따른 가격매력이 부각된데다 ▲'라오스 고속성장'과의 동반성장 ▲지난해 예상실적 달성 및 올해 호실적 지속 ▲차등현금배당 등 주주배려 정책 지속 등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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