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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종철 부회장 "2020년 매출 30조 달성 위한 초석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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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종철 부회장 "2020년 매출 30조 달성 위한 초석 다질 것"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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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종철 STX팬오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3일 " 2020년 매출 30조라는 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쌓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목표를 제시하며 ▲해운 사업 부문의 잠재 역량을 강화 ▲컨버전스 경영 체제 구축 ▲경영 효율 증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의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부회장은 "남미·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의 적극적 진출로 드라이-벌크 부문의 시장점유율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런 의지를 반영해 신시장 개발본부, 우드펄프 팀 및 각 영업본부의 영업기획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테이너 부문과 과 탱크 LNG, 자동차선, 해비 리프트, OSV 등 특수선 부문에 대해서는 "후발주자로서의 약점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사업기회를 확보하여 회사의 미래 성장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계속 기업으로 생존해 나가기 위해서 "조선, 무역과 같은 그룹 계열사 보유 역량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물류사업 및 자원개발과 같은 연관 산업 진출을 통해 해운 수요를 직접 창출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올해 인접 산업으로의 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 효율 증대를 위해 " 리스크를 회피하지 않고 관리해가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운영할 것"이라며 "영업본부는 비즈니스 특성을 감안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지원조직은 영업 외적인 부분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법인의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제한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본사와 자원 및 역량을 공유하여 양자 또는 다자간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에 전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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