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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신현준, 새해 벽두에 훈훈한 선물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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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신현준, 새해 벽두에 훈훈한 선물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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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신현준이 훈훈한 선행으로 새해 벽두를 밝게 비췄다.

신현준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 출연해 다문화 가정의 한 소녀의 소원을 들어줬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 마라톤의 살아있는 전설 이봉주 선수 1명 대 그의 모교인 성거초등학교 후배 185명과 '오즐'팀 5명 연합팀 등 190명의 박진감 넘치는 릴레이 하프 마라톤 대결이 펼쳐졌다.

성거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각자 가슴에 새해 소망을 적고 뛰었는데 그중 한국인 아버지와 파라과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빈, 다희 남매는 '엄마의 나라, 파라과이에 가고 싶어요'라는 소원을 적어 대회에 참여했다.


이 소원의 주인공인 동료 학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여학생. 신현준은 이런 소녀의 고백에 "나도 누나가 셋 있는데 그 중 셋째 누나 남편이 중국 분"이라며 "나도 너처럼 예쁜 조카가 있다"고 위로했다.


이어 신현준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뛰면 파라과이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해 결국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이에 신현준은 "나 혼자가 아닌 인덕대학교와 대한적십자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던 선물"이라며 겸손해 했다.


한편 신현준은 "올해도 불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장애우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애게도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한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해 불우한 청소년 2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우들이 방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신현준은 난민 홍보대사, 효 홍보대사, 장애우 도움단체인 밀알 홍보대사, 금연 홍보대사, 대한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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