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증자를 철회키로한 유비트론이 3일 약세다.
이날 오후 1시50분 유비트론은 전거래일보다 4.55% 하락한 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트론은 4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예정발행가액을 기초로 산정된 증자를 통한 조달 금액은 39억5000만원이었으나 최근 급격한 주가하락으로 증자를 통한 조달 금액이 25억5000만원으로 최초 예정가액을 크게 하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차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소지를 우려해 일반공모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번복으로 유비트론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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