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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작 온라인게임 '징기스칸2', 한국에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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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 www.liveplex.co.kr)는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Beijng Kylin Network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Co., Ltd.(이하 기린게임, 대표 상 진)와 무협 MMORPG ‘징기스칸2’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라이브플렉스는 개발사인 기린게임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 유저의 성향에 맞춘 ‘징기스칸2’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 2011년 여름 시장을 겨냥해 국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몽골 제국의 역사를 이끈 징기스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징기스칸2’는 기린게임이 3년간의 개발기간과 3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한 대작 온라인 게임으로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62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중국의 31개 웹진에서 통합으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도 ‘블래이드앤 소울’이나 ‘드래곤볼 온라인’ 및 기타 여러 중국 게임들을 제치고 4주 연속 기대작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징기스칸2’는 현재 국내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테라’에 비유될 만큼 막대한 개발비와 개발 인력이 투입된 대작 온라인 게임이다. ‘테라’의 가장 큰 장점이 화려한 그래픽에 있다면 ‘징기스칸2’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스케일과 풍부한 콘텐츠를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래픽에 대한 투자 보다는 게임의 내적인 즐길 거리의 확충에 집중한 것.

4개의 국가와 12개의 직업군, 수십 개의 도시와 사냥필드뿐 아니라 인스턴트 던전도 이미 60여 개를 준비해 놓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정복한 징기스칸의 시나리오를 한편의 대하 역사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게임에 옮겨놓았다.


뿐만 아니라 게임 유저가 2D와 3D의 그래픽 수준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저사양 PC에서도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징기스칸2’의 장점이다.


이처럼 풍부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징기스칸2’는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액제 과금 방식로의 상용화 모델을 검토할 정도로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이사는 “징기스칸2는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찾는 국내 유저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드라고나의 출시와 추가적인 자체 개발 게임에 이어 훌륭한 신규 퍼블리싱 라인업을 빠르게 확보한 만큼, 2011년 라이브플렉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중견 게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기린게임의 상진 대표이사 역시 “‘징기스칸2’는 화려한 그래픽 보다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 충실히 준비한 게임으로 그 어떤 게임에도 뒤지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라이브플렉스의 도전적인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징기스칸2’를 개발한 기린게임은 전작인 징기스칸의 성공적인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후속작 ‘징기스칸2’에 이어 ‘몽환료재’ 등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중국의 중견 게임 기업이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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