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77,248,0";$no="2011010309172517262_20.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3일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업무에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당진제철소의 성공적인 완공으로, 현대제철은 전기로 사업과 더불어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를 지향하는 일관제철사업까지 갖춘 세계적인 종합철강회사로 도약하게 됐다"고 자축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월 1고로 완공에 이어 11월 2고로까지 성공적인 화입을 마쳐 세계 철강업계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 부회장은 "2011년의 경영목표는 경영체계의 '본질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질적성장실현 ▲고객지향경영 ▲글로벌 경영기반 구축 등 세가지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박 부회장은 "그러나 2011년은 철강업계 패러다임이 생산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국내외 생산설비의 신증설이 이뤄지면서 기존 통념과 영역을 파괴하는 무한경쟁 체제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박 부회장은 "이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해야 하는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있다"며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새로운 현대제철의 창조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라며 "그러나 과거 우리의 성공 DNA 중 하나인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은 과거의 불합리와 비효율, 부조화의 장벽을 허무는 근간이 될 것이고, 임직원 여러분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변화의 실천은 현대제철이 새로운 성공시대를 열어 가는데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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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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