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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Q까지 호실적 이어져..'매수'<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까지 점층적인 실적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21억원으로 2009년 같은기간에 비해 55%늘어난 실적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러한 실적 확장세는 2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현대제철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9507억원과 292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9년보다 각각 40%, 55% 늘어난 수준이다.


그는 "봉형강 부분에서 제강사들의 공급중단 노력으로 가격인상에 성공해 3분기 대비 톤당 4만원 인상된 76만3000원이 전망된다"며 "3분기에는 추석연휴가 있어 4분기에 조업일수도 증가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300억원이 될 것"이라며 "2고로의 상업생산과 저가 원재료 투입, 봉형강 가격인상 등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역시 고로2기의 안정화와 봉형강 성수기를 맞아 영업이익 3500억원 이상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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