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OHSAS 18001(안전 및 보건경영시스템) 총 3개 부문에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국제적 신뢰 확보에 필수적인 국제인증서 취득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호텔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 및 환경경영, 그리고 안전·보건 시스템을 도입했다.
ISO인증을 위해 그랜드 힐튼 서울은 TF 팀을 구성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추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국제적 수준에 맞는 서비스로 표준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고 업무 표준의 숙지를 통해 낭비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 매뉴얼화 된 공정으로 인해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작업 효율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항상 규격화된 업무결과를 도출해 업무의 연계성이 높아졌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이번 ISO 9001 및 14001, OHSAS 18001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과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의 요건을 만족시킴으로써,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호텔 최초 3개 부문 통합 인증 취득으로 국제적으로 인증 된 운영체계를 갖춘 그랜드 힐튼 서울은 시스템과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과 신뢰감을 주는 기업으로 그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이재은 그랜드 힐튼 서울 TF팀 부장은 “국내 호텔 최초로 3개 부문의 국제적인 품질 및 환경경영 시스템과 안전·보건 시스템 인증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국제적인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실현해 한 차원 높은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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