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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요대제전' 시청률 작년에 비해 '폭락'··동시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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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요대제전' 시청률 작년에 비해 '폭락'··동시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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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2010 MBC 가요대제전’이 별다른 사고 없이 풍성한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 시청률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31일 방송된 ‘2010 MBC가요대제전’의 시청률은 1부 10.8%, 2부 9.5%를 각 각 기록했다.


이로써 MBC ‘가요대제전’은 동 시간대 방송된 'SBS연기대상'(1부 14.6%, 2부 17%), KBS '연기대상'(1부 12.8%, 2부 15.1%, 3부 14%)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MBC 가요대제전’은 작년 ‘가요대제전’ 시청률(1부 13.3%, 2부 15.2%)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MBC 가요대제전'은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류시원, 티파니, 유리의 진행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총출연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MC 유리와 티파니는 각각 청팀과 백팀의 주장을 맡아 진행된 대결 속에서 각 팀들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MBC가요대제전’은 이날 아이돌그룹 음악에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가수를 선보이며 진정한 '가요계 축제의 장'이었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가 각종 방송사고와 미흡한 진행으로 ‘총체적 난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것과 비교할 때 MBC '가요대제전'은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났다. 이날 청팀과 백팀의 대결에서는 백팀이 승리했다.


한편 이어 ‘MBC 가요대제전’은 2AM, 2PM, 2NE1, 소녀시대, 나르샤, 슈퍼주니어, 다비치, 레인보우, 미쓰에이, 보아, 비스트, 샤이니, 서인영, 손담비, 송대관, 슈프림팀, 시크릿, 씨스타, 씨엔블루, 아이유, 애프터스쿨, 옴므, 유키스, 윤하, 인피니트, 임정희, 제국의아이들, 카라, 케이윌, 태진아, 티아라, 포미닛, 홍진영, FT아일랜드, f(x), GD&TOP, SG워너비 등 총 38팀 150명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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