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BS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2010년 마지막을 일일시청률 1위로 장식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28.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30일 방송분 30.3%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웃어라 동해야'는 동 시간대는 물론 31일 전체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웃어라 동해야'는 30%대 시청률에 안착하며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수성과 함께 단독 질주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 역시 봉이(오지은 분)를 좋아하지만, 봉이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고백하는 동해(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김준(강석우 분)과 제임스가 관련이 있다고 짐작한 동해는 김준과 연락하기 위해 애썼지만 새와(박정아 분)의 방해공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경쟁드라마인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과 SBS '호박꽃 순정'은 각각 6.1%와 10.6%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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