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심형래 감독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2010년 12월 31일 하루 23만 306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0만 8478명이다.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로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작품이다. 언론 배급 시사회 이후 '연말 따뜻한 코미디 영화'라는 호평을 받아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추세 관객수가 올라간다면 '라스트 갓파더'는 주말께 100만 관객 돌파를 노려보는 것도 무리수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이날 13만 283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33만 5456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황해'는 10만 1877명을 모아 3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147만 9056명을 기록했다.
한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트론:새로운 시작' '새미의 어드벤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